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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기 100여대 운영…제주 대형 사행성 게임장 적발

등록 2022.10.27 16:38:07수정 2022.10.27 1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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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0대 업주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 입건

 [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26일 오전 서귀포시 소재 대형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경찰에 적발됐다.(사진=서귀포경찰서 제공) 2022.10.27. oyj434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26일 오전 서귀포시 소재 대형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경찰에 적발됐다.(사진=서귀포경찰서 제공) 2022.10.2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사행성 게임 기기 100여대를 운영한 대형 게임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귀포경찰서는 26일 서귀포시 소재 대형 사행성 게임장을 적발, 60대 업주 A씨를 게임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케이드 게임기 100여대를 설치해 대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된 게임장에서는 업무용 PC를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점수를 적립해 주고, 이를 현금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올해 하반기까지 합동 단속을 통해 서귀포 일대 불법 사행성 게임장 총 13곳을 적발한 바 있다. 또 PC게임기 81대, 아케이드게임기 260대, 불법수익금 3천900여만원 등을 압수했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음성화·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 및 재영업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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