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이규철 전 특검보 초청 임직원 대상 '청렴 교육'
【서울=뉴시스】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서울 강남구 수서동 ㈜SR 본사 9층 강당에서 SR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윤리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SR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차별화한 서비스는 청렴에서 시작한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3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SR 본사 9층 강당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윤리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SRT 개통 이후 차별화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SR은 매년 외부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기업윤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기업 윤리 중요성, 교육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청탁금지법 교육 등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를 지낸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맡았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직원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SR이 철도와 공공서비스 분야 청렴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도를 제고하고 부패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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