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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승무원 채용…"자필 자소서 필수, 화상면접 진행"

등록 2020.03.12 18: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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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소개서 A4 1장, 90초 이내 동영상 제출해야"

에어프레미아 승무원 채용…"자필 자소서 필수, 화상면접 진행"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취항을 앞두고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객실승무원 모집 내용 가운데 일부를 수정해 12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25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접수, 화상면접, 실무 면접, 최종심층 면접, 건강 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서류접수는 본인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자기소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A4 용지 1장에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작성하되, 반드시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 1장을 초과하면 서류 심사에서 자동 탈락한다.

동영상은 핸드폰으로 촬영한 90초 이내 파일로 촬영 형식과 내용은 자유다. 본인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진솔하게 담으면 된다는 설명이다.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성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각종 자료는 최종 면접 때 제출하면 된다.토익 등 영어공인 성적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면접 때 영어인터뷰를 통해 영어능력을 확인한다.또한 학력과 연령의 제한도 없앴다. 18세 이상이면 학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화상인터뷰를 통해 기본적인 인성과 자질을 검증할 예정이다.면접은 실무 면접과 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실무 면접 복장은 자유복이며, 최종면접 복장은 에어프레미아 유니폼을 입고 면접을 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항공운항증명(AOC)을 신청하고 하반기 첫 취항을 계획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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