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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신입공채 필기 시험 '오프라인' 진행...'방호복'까지 등장

등록 2020.05.24 12:20:10수정 2020.05.24 13: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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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 거리두기, 발열검사, 손소독, 좌석 2m 공간 확보 등 방역수칙 엄수

SK측 관계자들 방호복 입고 응시생 안내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험 응시자들이 24일 오전 SK그룹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SKCT, SK종합역량평가)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발열 체크를 받고 있다. 2020.05.24.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험 응시자들이 24일 오전 SK그룹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SKCT, SK종합역량평가)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발열 체크를 받고 있다. 2020.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SK그룹이 24일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전형 SK종합역량검사(SKCT)를 실시했다. SKCT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소재 서경대학교와 서울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에서 치러졌다.

SK그룹에 따르면, 응시자들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필기시험이 시행되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사전 문진에 응했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험 응시자들이 24일 오전 SK그룹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SKCT, SK종합역량평가)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거리를 두고 줄을 서 있다. 2020.05.24.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험 응시자들이 24일 오전 SK그룹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SKCT, SK종합역량평가)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거리를 두고 줄을 서 있다. 2020.05.24. [email protected]

입실시 전 줄서기시 거리두기, 발열검사, 손소독 등을 실시했으며, 감염 방지를 위해 2m 간격을 둔 좌석에서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에 임했다. 또 시험이 끝날때 까지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해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SK측 관계자들은 방호복을 입고 응시생을 안내했다. 사전 문진에서 증상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각 시험장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험 응시자들이 24일 오전 SK그룹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SKCT, SK종합역량평가)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거리를 두고 줄을 서 있다. 2020.05.24.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험 응시자들이 24일 오전  SK그룹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SKCT, SK종합역량평가)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거리를 두고 줄을 서 있다. 2020.05.24. [email protected]

한편, SK그룹은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 C&C·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매직 등 6개 계열사의 신입사원을 뽑는 공채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IT 계열사인 SK C&C의 경우 다음달 6일 온라인상으로 SKCT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외 계열사의 경우 온라인 시험이 가능한 일부 직무에서 온라인 시험으로 전환될 수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연간 8500여명을 채용했다. 올해도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SK관계자는 "경제가 어렵고 힘들지만 가급적 채용규모를 줄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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