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긴급구호키트 제작 성금 기부
【서울=뉴시스】동서식품 임직원들이 7월29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 지원할 폭염구호키트를 운반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동서식품은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동서식품이 전달한 성금 5000만원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긴급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되어 추후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구호키트가 혹시 모를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전달 돼 이재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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