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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강원까지 확대

등록 2020.08.19 14: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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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부산→울산→강원으로 확대

【창원=뉴시스】노무라입깃해파리.2019.07.15.(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노무라입깃해파리.2019.07.15.(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강원도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월16일 전남, 경남,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부산, 이달 7일 울산과 경북해역까지 확대 발령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성체 크기가 1∼2m, 무게가 150㎏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로,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된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는 100㎡당 1마리 이상이 발견되고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할 때 발령된다.

해수부는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어류를 선박에서 육지로 옮길 때 사용하는 대형 흡입기)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해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된 전남, 경남, 제주, 부산 해역에서는 구제작업을 통해 1337t의 해파리를 제거했다.

해수욕장에서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는 물놀이를 멈추고 즉시 피해야 하며 쏘임 사고 시에는 주변의 안전요원에게 신고해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지자체에서는 해파리 발견 시 적극적인 제거 및 주의 안내 방송, 물놀이 입수 통제 등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해파리 위기대응 지침에 따라 모니터링과 어업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제거작업도 신속히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업인들께서도 해파리를 목격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051-720-2260·2223)이나 관할 지자체, 해경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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