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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신임 사장 선임

등록 2020.11.03 1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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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 배요한 임상개발본부장 영입

[서울=뉴시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신임 사장 (사진=강스템바이오텍 제공)

[서울=뉴시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신임 사장 (사진=강스템바이오텍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강스템바이오텍은 3일 나종천 전 한국쿄와기린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나종천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중외제약에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약 30년간 한국비엠에스제약, 바이엘쉐링파마 Market Access 부서장, 건일제약 상무, 한국쿄와기린 개발본부장 및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품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다양한 제품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의학적 포지셔닝을 구축해 허가 및 보험 등재를 총괄한 점에 주목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나종천 신임 사장은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퓨어스템 AD) 3상 임상 재추진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퓨어스템 RA) 2상,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퓨어스템 OA) 비임상 등 여러 임상에서 성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3월 초 배요한 전 알콘 전무를 신임 임상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배요한 본부장은 경희대학교 약학 학사 및 약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베링거인겔하임, 비엠에스제약, 알콘 등 글로벌 제약사를 두루 거쳤다. 의약품 인허가 전문가로서 배 본부장을 영입했다.

배요한 임상개발본부장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성공적 임상시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고, 다른 파이프라인 임상시험 추진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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