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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일론 머스크 나올까…청소년 비즈쿨, 17일 온라인 개막

등록 2020.11.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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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연계행사로 17∼21일까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주최로 열린 '2019 동남권 비즈쿨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후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8.09.(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주최로 열린 '2019 동남권 비즈쿨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후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8.09.(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내 유일의 청소년 창업축제인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비즈쿨)이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청소년 비즈쿨 주간’을 17일 선포하고 21일까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즈쿨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의 연계행사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새싹캠프를 통해 선발된 중·고등학생들이 우수 아이템을 최종 발표하는 ‘창업경진대회(20~21일)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앱 챌린지’ 우수작 발표회(21일) 등이다.

이 중 창업경진대회에는 487개 비즈쿨 학교 창업동아리에서 중학생 6팀과 고등학생 14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결로현상을 막아주는 컵 ▲자외선(UV)광선 승강기 버튼 살균소독기 등을 발표하고 모의 투자 심사도 받는다.

20일 토크콘서트에서는 ‘네이버 제트(Z)’ 김대욱 대표가 기업가정신 연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창업 경험담을 들려주는 등 도전정신을 주제로 강의한다. 비즈쿨 출신인 그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하는 ‘제페토’ 앱을 만든 기업인이다.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시대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시대에 맞는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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