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中시장 겨냥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확대
밤 타입 쿠션 파운데이션 2종 출시
쿠션 수요 증가하는 中시장 본격 공략
[서울=뉴시스] 연작, 밤 타입 파운데이션 2종 출시.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1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연작은 쉽게 묻어나지 않고 가볍게 밀착되는 밤 타입의 쿠션 파운데이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에어리 크림 커버 밤 파운데이션'은 깃털 같은 가벼운 발림성과 촉촉한 크림 제형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칙칙해지는 현상인 다크닝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마스크 착용에도 화장이 무너지거나 묻어나지 않는다. '스무딩 커버 컴팩트 파운데이션'은 피부의 굴곡과 요철을 매끄럽게 채워주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이미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에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을 추가해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발표한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는 개별 소득 증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확대 등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는 38%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기초화장품 시장 증가율인 31.8%를 앞지르기도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쿠션 제품은 파운데이션에 이어 중국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인들의 생활 패턴이 빨라지면서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션 팩트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연작 관계자는 "전초 컨센트레이트, 백년초 수분 크림 등으로 중국 내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추가 히트 상품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품질은 물론 효능, 디자인까지 가심비를 따지는 밀레니얼의 취향을 저격해 개발한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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