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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한국철도공사, 화물차 사고예방 '협업'

등록 2021.05.2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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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한국철도공사, 화물차 사고예방 '협업'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광주·전남 지역 내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트럭 높이 데이터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은 철도교량, 지하차도, 고가 등에 대한 높이제한 데이터를 맵퍼스에 제공하고 맵퍼스는 이를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틀란트럭 앱을 통해 안내한다. 

맵퍼스는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이 제공한 광주광역시 및 전남 서남부 일대(호남선·경전선·광주선 등)의 철도교량, 지하차도, 고가 등 총 42개소의 철도교량 설치 현황 데이터를 서비스에 반영한다. 이 데이터에는 높이제한 표기, 위치, 도로폭, 구간, 위험도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

맵퍼스는 제조 물류업체가 모여있는 광주 평동 산업단지 등 대형트럭 운행이 많은 지역의 데이터를 확보해 광주, 전남 지역 화물차 안전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맵퍼스 마케팅팀 김민성 팀장은 "아틀란 트럭은 고가·교량의 높이제한, 중량제한, 차선 등 화물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의 상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해 전국의 화물차 운행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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