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200억 쾌척 '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200팀 탄생
18일 발표…3500여 팀 지원해 경쟁률 17대 1
자립 기반 마련토록 8천만원 상당 'BSK' 지원
윤 회장 "청년에 도전 기회 주는 게 기업 의무"
23일부터 6개 조 순차 교육…9월1일부터 오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총 200억원 규모로 제너시스BBQ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취업난, 사업 실패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8000만원 상당 포장·전송(배달) 전문 'BSK'(BBQ Smart Kitchen) 매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각각 3년간 운영한 뒤 명의를 이전 받는다.
7월6~30일 응모한 30세 이하 1인과 연령 제한 없는 파트너 1인 등 총 3500여 팀,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7일 면접 대상자 500팀을 가렸다.
13일 경기 이천시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에 차려진 면접장 *재판매 및 DB 금지
심사위원으로는 윤경주 제너시스BBQ 대표이사 부회장, 김태천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 등 임직원 6명, 글로벌 프랜차이즈협의회 이승창 회장,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윤영걸 드림컨설팅원장 등 외식·창업 전문가 13명, 가맹점주인 '패밀리' 6명 등이 나섰다.
약 17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0개 팀은 서울 48개, 경기 72개, 강원 2개, 충청 18개, 영남 41개, 호남 19개 등이다.
지원율은 경기 지역이 36%로 가장 높았다. 경쟁률은 호남 지역이 6.8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아버지와 아들로 이뤄진 지원 팀 *재판매 및 DB 금지
심사를 맡았던 이경희 소장은 "면접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자를 직접 만나 보니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능력과 열정을 펼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큰 기회와 의미를 줄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향후 대한민국 외식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사업가,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파급력 큰 프로젝트다"고 높이 평가했다.
어머니와 딸로 이뤄진 지원 팀 *재판매 및 DB 금지
선발 팀들은 이번 주 중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프로젝트 의미와 배경을 비롯한 교육, 매장 입지 선정, 계약, 오픈 준비, 운영 관리 등 향후 진행 과정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게 된다.
제너시스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재판매 및 DB 금지
매장 오픈은 9월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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