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 선정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기업 선정
상생협력펀드·아카데미 등 협력사 지속발전 도모
ESG위원회 출범 통해 동반성장 모델 발전
[서울=뉴시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2021.09.15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한킴벌리는 1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유한킴벌리는 협력회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경영을 진행했다. 특히 상생협력펀드 등의 경제적, 기술적 지원 차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까지 나누는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평생학습, 스마트워크 등을 통해 사원들의 혁신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상생아카데미로 이어졌다. 아울러 사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품질, 생산성,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경영 컨설팅을 통해 협력회사의 지속 발전을 도모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초에는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비즈니스 전반에서의 성장과 변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더욱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ESG 위원회는 탄소중립 모델,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 등과 함께 동반성장 모델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또 지난 10여년간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출현해 고령화 문제해결과 시니어 비즈니스가 연계된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38개의 소기업 육성과 함께 10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 환경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셜 벤처 등을 육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업이다.
이 밖에도 유한킴벌리는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의 기업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공헌은 물론, 납세와 노사화합 등에서 모범적인 경영을 해왔다는 평가다.
생산현장의 4조 2교대 근무와 평생학습, 투명경영,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환경친화경영, 스마트워크3.0 등의 경영혁신 모델로 한국의 경제, 사회 변화를 주도해 왔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 제품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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