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패션 이어 뷰티 확대…"최근 10개월 거래액 2배 증가"

800개 이상 브랜드, 총 1만2000개 상품 선봬

"내년까지 입점 회사 2배 늘리고 홍보 강화"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8일 뷰티 카테고리를 내년까지 현재 2배인 1600개로 확대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무신사 뷰티는 현재 이니스프리, 에뛰드, 클리오, 비플레인, 닥터지, 마녀공장, 롬앤 등 800개 이상의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사로 두고 있다. 상품 가짓수만 약 1만2000개에 이른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31%) 늘어났다. 무신사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콘텐츠와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유행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뷰티 랭킹'을 더욱 강화하고, 신상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트렌디한 뷰티 상품을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매거진 콘텐츠를 확대한다.

다양한 뷰티 제품 정보와 더불어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추천하는 등 무신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화된 뷰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오는 14일까지 3CE, 닥터자르트, 헤라 등이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 8일엔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 인기 뷰티 브랜드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특별 쿠폰도 함께 마련했다.

매일 오전 11시마다 인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24시간 릴레이 특가, 선착순 20명에게 스테디셀러 제품을 250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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