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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씰리침대, 산불피해 지역에 구호금·매트리스 기부

등록 2022.03.17 09: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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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산불 이재민에 3천만원 기부…"특례보증 최선"

씰리침대, 동해 산불피해 지역에 자사 매트리스 기부

[서울=뉴시스]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씰리침대 윤종효 대표. (사진=씰리침대 제공) 2022.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씰리침대 윤종효 대표. (사진=씰리침대 제공) 2022.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씰리침대가 경북 울진, 강원 강릉·동해·삼척 등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16일 산불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보가 기부한 금액은 사상 최대 산불로 크게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임시거처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금번 산불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인근 영업점에 '산불피해 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산불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씰리침대는 울진∙삼척∙강릉∙동해 등 동해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매트리스 제품을 기부했다.

씰리침대가 기부한 '씰리 폴더블 매트리스 Season2 SS'와 '죠이스 매트리스 Q' 제품은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주택피해를 입었거나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는 피해 지역 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쉬실 수 있도록 매트리스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압되어서 이주민들이 하루빨리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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