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 무료 운영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비대면 김치 체험 프로그램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다음달 8일부터 무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김치 키트를 활용해 재미있게 김치를 담그면서 한국의 김장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로 손을 이용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의 오감 체험 뿐 아니라 소근육과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
프로그램은 김치 이론 수업과 김치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다. 수업과 체험 시간은 20분이다. 김치 이론 수업은 김치를 담글 때 필요한 식재료 스티커로 작품을 만드는 미술 창의 수업이다. 김치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김치의 재료를 만지고, 맛을 보고, 냄새를 맡아보는 체험 위주의 교육이다.
25일 오전 10시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10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회당 최대 30명 정원이다. 참여자에게는 뮤지엄김치간에서 준비한 김치 식재료와 교구 자료를 수업 전에 미리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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