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개인 주주 동반 2천만원 지역상생 발전기금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개인 주주 매칭 출연금
[서울=뉴시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원사 삼강엠앤티는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에 개인 주주와 매칭 조성한 지역 상생 발전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중견련 제공) 2022.04.21. [email protected]
기금은 삼강엠앤티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동해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 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삼강엠앤티는 지난달 31일 정기총회에서 이영선 주주가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제안한 회사 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업과 주주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 발전 기금으로 전환했다.
이영선 주주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회사의 터전으로서 이해와 양보, 지지와 협력을 보내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기업의 성취가 주주의 보람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단순하지만 이상적인 순환의 원리를 작게나마 구현한 듯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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