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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인성 파악해 윤리경영 실현"…사람인 웨비나

등록 2022.07.16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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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교수 '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경영'

[서울=뉴시스]지난 14일 사람인 HR연구소의 '더플랩(THE PL:LAB)'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경영’ 웨비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사로 나선 숙명여대 박지선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사람인) 2022.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지난 14일 사람인 HR연구소의  '더플랩(THE PL:LAB)'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경영’ 웨비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사로 나선 숙명여대 박지선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사람인) 2022.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사람인HR은 지난 14일 '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경영'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람인 HR연구소' HR 전문 솔루션 브랜드 '더플랩(THE PL:LAB)'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한 이번 웨비나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300여명이 참가했다.

연사로는 우리나라 사회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이자 여러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나섰다.

박 교수는 구성원의 인성으로 인한 '휴먼 리스크(Human Risk)' 발생 가능성이 높은 성격 요소와 특징, 구성원의 윤리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와 방법 등을 공유하고, ESG 경영 측면에서 임직원의 윤리규범 준수를 도모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웨비나에 참가한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구성원들의 인성을 파악해 윤리경영을 실현한다는 접근이 신선했고, 현업에 필요한 힌트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직원 한 사람만으로도 기업들이 큰 위기를 겪을 수 있는 만큼 채용과 평가 등 인사관리 전반에서 구성원의 인성과 관련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최승철 연구소장은 "ESG 시대 윤리경영을 위한 근간은 윤리규범을 준수하는 사람을 검증해 채용하고, 유지하면서 휴먼 리스크를 방지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웨비나로 기업들이 휴먼 리스크 예방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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