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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尹대통령…중견련 "국정수행 동력확보 진력"

등록 2022.08.17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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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통 강화…여당·야당과 적극적 협력·협의"

"사회적연대와 통합의 계기 마련도 최선 다해야"

"경제위기 극복 뒷받침 인식·조치 과감성에 공감"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8.1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8.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견기업계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원활한 국정 수행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날 논평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개혁 과정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비판과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며 "여당은 물론 야당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합의를 바탕으로 국정 과제 추진을 위한 입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견련은 "정책 일반에 걸친 미진한 개혁의 속도감을 높여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강고한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취약 계층 전반의 희망을 되살릴 균형 잡힌 정책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와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국민의 성공으로써 정부의 성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정부와 여야는 물론 뜻을 달리하는 모든 국민 사이에서 정치적 투쟁이 아닌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 중심의 생산적 토론을 되살리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고환율 등 대내외 위기 상황 아래 출범 이후 100일 간 다양한 개혁 정책을 중심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정부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며 "민간 주도 성장의 기치 아래 이뤄진 규제 환경 개선은 물론 경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서 기업가 정신 제고를 위한 경제인 특별사면 등 경제 위기 극복을 뒷받침할 명확한 인식과 조치의 과감성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가 강조해 온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경제의 물적 기반이 필수적이며 이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핵심 주체인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 활동이 요청되는 근본적인 이유"라면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민성·창의성·확장성의 토대로써 자유롭고 도전적인 경영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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