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롯데마트, 폐점 대신 리뉴얼...추석 전 7개 매장 재개장

등록 2022.08.28 06:00:00수정 2022.08.28 09:2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롯데마트 리뉴얼 제주점 신선매장(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 리뉴얼 제주점 신선매장(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매장 리뉴얼에 속도를 내는 롯데마트가 추석 전까지 7개 매장을 재단장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점포 12개를 폐점한 롯데마트는 현재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리뉴올(RENEWALL)’ 전략에 따라 매장 재개장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만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해 총 12개 점포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재단장한 매장의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은 기존점보다 평균 20% 이상 성장했다.

올해는 추석 대목과 연말까지의 실적을 겨냥해 추석 전 7개 매장을 재단장 개장한다. 식품 중심의 그로서리(Grocery)면적 확대, 상권 맞춤형 비식품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춘천점은 회와 초밥을 만드는 모습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직영 회 코너를 도입했다. 또 축산매장의 고급화를 통해 1++등급 중 엄선한 ‘마블나인’ 상품도 판매한다. 김포공항점은 식품매장 중앙인 골드존에 100여 평 규모로 동굴형 와인·위스키 매장을 구성했다.

제주점은 3층과 5층의 패션 매장을 전면 개편했다. 제주도는 백화점과 아웃렛이 없는 지역으로, 패션 아이템 구매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서산점과 여천점은 그로서리를 보강했다.

9월 1일에는 ‘콜리올리’, ‘롭스플러스’ 등 특화 매장을 보강한 화명점과 식품 매장을 확대한 상당점이 재단장 개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