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보,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 방문…"성장 지원 확대"

등록 2022.09.19 09:18: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 16일 현장 둘러보고 현장 의견 청취

[서울=뉴시스]김종호 서울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파두를 방문해 반도체 설계 현장을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장(오른쪽)과 남이현 파두 대표이사의모습. (사진=기보 제공) 2022.09.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종호 서울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파두를 방문해 반도체 설계 현장을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장(오른쪽)과 남이현 파두 대표이사의모습. (사진=기보 제공) 2022.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파두를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파두를 찾아 반도체 설계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파두는 서울대 공대 '메모리 및 스토리지 구조연구실' 출신 남이현 대표와 베인앤컴퍼니 출신 이지효 대표가 공동 설립한 곳으로, 기보는 앞서 파두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해 2020년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하고 특별보증 95억원을 지원했다.

파두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지원받은 후, 주력 제품인 비휘발성 인터페이스 메모리(NVMe) 기반 저장장치(SSD) 컨트롤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SK하이닉스 파트너로 미국 SNS 기업 '메타(옛 페이스북)'에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 검증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유니콘 유망기업에게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기보 사업을 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파두는 끊임 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선배 예비유니콘 기업으로서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기보는 기술력을 갖춘 펩리스 기업이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