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잔존·알바매칭에 투자 몰린다…대쉬·급구 '뭉칫돈'
프라이데이즈랩·니더, 투자유치 성공
[서울=뉴시스] 대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객 잔존을 위한 비즈니스 분석도구 '대쉬' 운영사 프라이데이즈랩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발론캐피탈로부터 116만 달러(약 16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10월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에서 주최한 '2022 글로벌 액셀러레이터'(2022 Global Accelerator)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대쉬는 데이터 분석인원이나 개발 자원 없이도 누구나 고객 여정과 잔존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분석 도구다. 구매 데이터 파일만 업로드하면 인공지능이 고객 특성을 파악해 타깃 선정에 유효한 지표를 산출하고 수요를 예측·조합해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프라이데이즈랩은 향후 서비스 성능을 고도화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 직군 인재 채용도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원티드랩(왼족)·급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급구는 맞춤형 아르바이트 정보를 구직자·구인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구인·구직 포털사이트 보다 더욱 쉽고 빠르게 아르바이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급구의 최대 장점은 구직자의 이력서를 바탕으로 구인자에게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빠른 채용을 돕는다는 것이다. 경력 사항, 활동 지역은 물론 근태 이력, 지인 추천서 등을 통해 구직자의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근무 제안부터 면접, 근로계약서 작성까지 채팅으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플랫폼 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급여 지급도 가능하다.
니더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빠른 아르바이트 채용뿐만 아니라 인력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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