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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샐러드 판매량 2년새 97% 증가…프리미엄 라인업 강화

등록 2023.02.02 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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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1위 기업과 팜에이트 채소 업무협약

(사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hy가 스마트팜 1위 기업 '팜에이트'와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샐러드 판매량에 주목해 관련 상품 라인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hy는 지난 1일 팜에이트와 스마트팜 재배 상품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판매와 이를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이 골자다.

경기도 평택시 '플랜티팜'에서 열린 협약식엔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y는 팜에이트로부터 고품질 채소를 받아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특히 프리미엄 샐러드 제품 라인업 확대에 집중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hy 샐러드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140만 개를 돌파했다. 2021년과 비교했을 때 35% 증가한 수치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약 97% 신장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배송 강점과 가성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접목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hy는 원물 채소 단품인 '팜채소'와 샐러드용 모둠 채소 '그린 믹스 샐러드'를 선보인다. 팜채소는 실내에서 수경재배로 수확해 미세먼지와 병충해로부터 안전하다. 무농약 제품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향후 토핑 샐러드, 밀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은 "신선제품 생산 및 유통이 강점인 두 회사의 업무협약으로 고객에게 1년 365일 내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선채소 공급망을 바탕으로 신선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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