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 '틸다 스윈튼' 발탁

설화수 글로벌 앰배서더 틸다 스윈튼(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설화수가 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설화수는 지난해 시작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통해 새롭게 정립된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은 1932년부터 시작돼 90여 년의 세월을 거친 설화수만의 뷰티 유산과 혁신적인 예술가 정신으로, 설화수의 집념을 ‘설화수, 예술과 헤리티지 정신으로 아름다움의 세계를 창조한다’는 소명으로 선포한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설화수는 이러한 브랜드의 소명을 전파하기 위해 틸다 스윈튼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틸다 스윈튼은 ‘케빈에 대하여’, ‘메모리아’ 등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설국열차’ 등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다수 출연하는 등 우리 대중문화에도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설화수는 틸다 스윈튼이 출연하는 새로운 브랜드 영상을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틸다 스윈튼은 “헤리티지를 보존하고 재해석하려는 헌신과 집념이 오늘의 설화수를 있게 했다. 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압도적인 스토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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