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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취향 저격" 신세계百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열어

등록 2023.07.09 06:00:00수정 2023.07.09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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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 신관 8층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재단장

강남점 신관 8층 리뉴얼 오픈_브롬톤자전거(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남점 신관 8층 리뉴얼 오픈_브롬톤자전거(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관 8층을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으로 재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MZ세대는 운동을 목적으로 휴가를 떠난다는 ‘스포츠케이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골프·테니스·등산·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자기 관리에 열심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리뉴얼 오픈한 센텀시티점 1층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은 올 상반기 20.6%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사이클 정비가 가능한 미케닉센터를 갖춘 ‘스파이더’, 지역 최초로 선보인 ‘살로몬’ 등 차별화 요소를 갖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두 달여간 공사 끝에 새롭게 문을 여는 강남점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역시 MZ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먼저 MZ세대가 선호하는 고프코어, 캠핑, 스포츠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고프코어룩의 대표 브랜드인 ‘아크테릭스’, ‘살로몬’의 매장은 종전보다 확장했다.

덴마크의 프리미엄 캠핑 브랜드 ‘노르디스크’는 브랜드의 상징인 북극곰을 활용한 의류 상품과 캠핑 용품을 선보인다.

일본의 캠핑 명가 ‘스노우피크’, 스웨덴의 트레일 브랜드 ‘피엘라벤’의 의류와 캠핑 용품도 만날 수 있다.

영국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의 의류 매장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20일까지 자전거 피팅존도 마련해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자전거 피팅까지 받을 수 있다.

브롬톤 자전거 팝업스토어가 끝나면 캠핑, 피크닉, 테니스 등을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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