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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콜드체인' 배송으로 냉장·냉동 식품 매출↑

등록 2023.08.03 0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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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홈플러스는 온라인에서 냉장·냉동 식품 배송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무더위에도 걱정 없이 배송이 가능한 콜드체인 시스템 때문이라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5~7월 온라인 냉장·냉동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축산·수산물 신선냉장 카테고리는 22% 신장했다. 특히 냉동 카테고리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산 간편식'은 동기간 210% 증가했고 디저트로 즐기는 아이스크림류도 30% 늘었다.

회사 측은 냉장·냉동 식품 배송 수요 상승세의 이유로 고물가 영향과 더불어 무더위에도 걱정 없이 믿고 먹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콜드체인 배송’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의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은 지난 2005년 경남 함안에 국내 최초로 선진화된 3온도대(1℃·10℃·-21℃)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하고 배송차량에도 3온도대 트레일러를 특수 제작해 적용하며 시작됐다.

온라인 배송 전용인력 피커(picker)가 보냉팩으로 둘러싸인 온라인 배송 카트에 제품을 픽업하고, 포장·보관 후 고객의 집 앞까지 콜드체인 탑재 차량으로 배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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