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사로잡자" 제주삼다수, 협업 활동 통한 이색 마케팅 '눈길'
인기 캐릭터 스토리텔링 및 오프라인 이벤트 등 전방위 마케팅 펼쳐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 모습.(사진=제주삼다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25살 제주삼다수가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ESG 메시지 전달하며 MZ세대 마음 사로잡기 나서
이번 화보에는 제주로 여행 온 잔망루피가 환경보호를 위해 제주 해안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플라스틱병을 분리수거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잔망루피는 제주삼다수와 함께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청정 제주를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주삼다수는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통해 ESG 메시지를 재치있게 풀어내고, 2030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경을 사랑하는 2030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굿즈도 출시했다.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 굿즈는 미니 에코백, 스테인리스 텀블러, 업사이클 키링 총 3종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 제품으로 마련됐다.
해당 굿즈는 삼다수 공식 SNS 채널 및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에서 진행하는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주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도심 속 제주' 콘셉트로 인증샷 핫플 등극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 모습.(사진=제주삼다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삼다수는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통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카페 삼다코지'는 삼다수의 유통사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을 위해 론칭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MZ세대와 소통하고자 탄생한 공간이다.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6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삼다코지가 방문객에게 마치 제주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온 성과다.
삼다코지의 모든 메뉴는 제주 정취, 맛과 품질,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 3박자를 고려해 선보이고 있다. 커피와 음료는 물론 얼음과 탄산수까지 삼다수를 사용하며 제주삼다수가 차와 커피를 우려도 가장 맛있는 물임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통상 맛있는 물의 지표라고 알려진 '오 인덱스(O-Index)' 지표 값이 8.2로 물맛이 좋다고 인정받는 '2'를 훌쩍 뛰어넘는다. 또 화산암반층에서 녹아 나온 각종 미네랄이 밸런스 있게 잡혀 있어 목 넘김이 부드럽다.
최근에는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저니 투 더 삼다코지'를 콘셉트로 매장 내 특별 조형물과 대형 트리, 포토존을 마련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에 여행을 온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잔망루피 팝업 등 이색 프로모션 선보여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 모습.(사진=제주삼다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다코지에서 진행된 이색적인 프로모션도 돋보인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제주삼다수 X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은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레이션 화보에 이어 제주 자연의 맑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주간에 진행된 만큼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제주의 정취를 에코제주를 콘셉트로 표현했다.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in 에코제주에서는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시 부스와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마치 크리스마스를 맞은 제주에 온 듯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잔망루피 포토카드부터 미니 에코백 등 잔망루피 협업 굿즈 뿐 아니라 다양한 제주삼다수 굿즈도 증정했다.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는 내년 1월10일까지 전시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마케팅 활동에 ESG와 제주 등의 요소를 접목해 제주삼다수다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해 이색적인 콜라보 마케팅과 친환경 활동 등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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