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부르는 꿀팁…"낮잠은 20분 미만·온도는 18~21℃"
시몬스, '세계 수면의 날' 맞아 숙면 꿀팁 소개
나에게 꼭 맞는 매트리스 선택하는 것도 중요
[서울=뉴시스]시몬스, '세계 수면의 날' 맞아 숙면 꿀팁 소개.(사진=시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는 15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수면 건강을 위한 '숙면 꿀팁'을 13일 공개했다.
세계 수면의 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로 세계수면학회(WASM)가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8년 85만5025명에서 지난해 109만8819명으로 28.5%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2년 연령대별 수면장애 환자 비율을 보면 60대가 23.0%로 가장 많았고 50대(18.9%)와 70대(16.8%)가 뒤를 이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수면 부족이 장기간 이어지면 피로 누적은 물론 심혈관 질환, 비만, 고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과 치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DNA 변화를 일으켜 염증 반응을 유발해 암세포 증식에 영향을 끼치며 특히 뇌 건강을 위협한다.
시몬스가 제안하는 첫 번째 숙면 꿀팁은 '낮잠은 20분 미만으로,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규칙적인 생활'이다. 낮에 피곤하다고 오래 낮잠을 잘 경우 밤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에 20분 이내로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주말이라고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아침에 늦잠을 자게 되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져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는 '18(도)50(퍼센트)에 맞춰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이다. 대표적으로 적정 수면 온도(18~21℃)와 습도(50% 이상) 유지가 꼽힌다. 취침 전 강한 빛은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기에 취침 1~2시간 전부터는 빛 노출을 줄이고,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을 자제해야 한다.
시몬스는 ‘나에게 꼭 맞는 매트리스 선택’도 꿀팁 중 하나로 꼽았다.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몸에 맞닿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몬스 침대는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을 통해 개별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하며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오진 시몬스 R&D/품질혁신센터 상무는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숙면이 중요하다"면서 "시몬스 침대는 개개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고품질의 침대를 생산하며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철저한 인증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도 살뜰히 챙기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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