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데이터 커머스 'U+콕'서 동영상 리뷰 서비스 출시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제휴

카톡 챗봇 통해 영상 전송 시 자동 최적화해 리뷰 게시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리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고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유플러스콕' 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리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고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유플러스콕' 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유플러스콕 앱 또는 웹에 접속해 리뷰를 작성하거나 동영상을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영상을 촬영한 후 카카오톡 챗봇에 전송만 하면 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상품 실물이 포함된 동영상 포맷 리뷰를 수집하는 데 최적화한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고 있다.

유플러스콕은 상품 배송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챗봇(카카오톡 채널 '유플러스콕 쇼핑리뷰')으로 고객에게 배송완료 알림톡을 자동 전송한다. 브이리뷰 솔루션이 적용됨에 따라 고객이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보내면 유플러스콕에 영상 리뷰가 자동 게시된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객의 생생한 사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구매 실패율을 최소화하고 반품률도 획기적으로 줄여 유플러스콕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콕 브이리뷰 도입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23일까지 동영상 리뷰를 등록하는 모든 고객에게 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종료 후 동영상 리뷰를 가장 많이 작성한 '동영상 리뷰 왕' 20명과 가장 유용하고 우수한 리뷰를 작성한 '베스트 동영상' 30명을 선정해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영상 리뷰에 AI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광고 콘텐츠 선별 및 제작 과정까지 자동화해 집행할 수 있는 브이리뷰의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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