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대구 공공기관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봉사활동
‘친환경 물품 전달식' 개최…1850만원 기부금 조성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취약계층 아동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친환경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을 위해 NIA와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185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사회적기업 우시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내 약 2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이불을 기부한다.
NIA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를 사회공헌 특별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 봉사단 ‘디지털 이음누리’를 통해 헌혈, 메타버스 기반 소프트웨어 체험교육, 노사상생 플로깅 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상생과 ESG 경영을 실천한다.
대구, 서울, 제주 전국 각지에서는 100여명 임직원이 참석하는 ‘노사상생·협력을 위한 플로깅 데이’도 열었다. 한 해 동안 총 77명이 헌혈에 참여해 약 70여장의 헌혈증서를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행사에 사용되는 종이 현수막은 ‘E-현수막’으로 바꿔 사용했다.
NIA는 디지털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취득했고, 소상공인 ESG 지원성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을 비롯해 이번 사회공헌 특별주간 활동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민간·공공이 지닌 자원을 공유해 지역 사회공헌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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