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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B2B 유료화, 충분한 수익 기대"

등록 2023.08.24 12:48:47수정 2023.08.24 1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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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호 총괄 "실질 비용 절감에 도움…B2B 부문 많은 구매 예상"

최수연 대표 "하이퍼클로바X 매출·영업이익 구체적 목표는 아직"

[서울=뉴시스] 최은수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콘퍼런스 '단 2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서비스들을 공개했다. 2023.08.24. es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은수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콘퍼런스 '단 2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서비스들을 공개했다. 2023.08.24. es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최은수 기자 = 네이버는 자사 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업간거래(B2B) 부문에 유료화할 계획이 있다면서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콘퍼런스 '단 23' 기자간담회에서 "실질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B2B 부문에서 많이 구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 매출과 관련해 생산성 개선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B2B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도 연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최수연 대표이사는 하이퍼클로바X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 수치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내부에서 목표하는 숫자들이 있어 향후 투자 시 고려하고 있다"며 "연구 투자는 선제적으로 이뤄졌고 인력 투자도 앞서 있어서 앞으로 들어갈 비용에 대해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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