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 메타와 FPS VR 게임 개발한다…오큘러스 입점
스코넥-메타 공동으로 VR게임 개발자원 투입
"VR 게임 시장 주도 및 생태계 확장 기여 기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메타와 가상현실(VR) 1인칭 슈팅 게임(FPS) 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스코넥의 VR 콘텐츠 개발 기술과 메타의 플랫폼 기반 글로벌 경쟁력 결합을 통해 VR게임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코넥과 메타는 공동으로 VR게임 개발자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이번 메타와의 계약은 스코넥의 개발력과 콘텐츠를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스코넥은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VR게임콘텐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황 대표는 “이번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수 VR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VR 게임 콘텐츠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게임 유저 대상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코넥은 해당 VR 게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왔으나, 메타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의 VR 게임 출시 로드맵의 변경과 확장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메타와 계약을 체결한 VR 게임은 2024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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