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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 재선임

등록 2023.02.15 1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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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내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통과 등 성과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방향 이끌어내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1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제14대 박성호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협회 사무국 내 최초로 상근 회장으로 선임된 박성호 회장은 재임기간 내 세계 최초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통과, 새정부 온라인플랫폼 자율규제 국정과제 채택, 개인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등 큰 성과를 이뤘다.

박 회장은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규제 일변도의 악조건 속에서 새정부가 출범한 직후 인수위원회에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방향을 이끌어냈다고 인기협은 설명했다.

아울러 앱마켓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창작자와 개발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정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박성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플랫폼 산업이 국민의 일상이 됐다”면서 “이러한 시점에서 산업을 대표하는 자리를 다시 한번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큰 책임감을 갖고 협회가 정부 당국과 산업계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정부의 자율규제 방침을 구체화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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