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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작년 영업이익 120억…전년비 133% 증가

등록 2024.02.08 17: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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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6% 성장…기존 라이브 게임 지역 확장 효과

넥슨게임즈 CI(사진=넥슨게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슨게임즈 CI(사진=넥슨게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넥슨게임즈가 지난해 매출 193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기존 라이브게임들의 흥행 및 ‘블루 아카이브’(중국), ‘히트2’(대만, 홍콩, 마카오)의 서비스 권역 확장 효과다. 영업이익은 133%, 당기순이익은 87% 증가했다.

작년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813억원이다. 주요 요인은 신규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 및 넥슨 컴퍼니 차원의 복지제도 정비로 인한 인건비 증가다.

넥슨게임즈는 현재 ‘퍼스트 디센던트’, ‘갓썸: 클래시 오브 갓’,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DW’ 등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지속적으로 채용 확대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블루 아카이브’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애니메이션 방영 등으로 장기 흥행 IP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중국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올해 여름 신규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로 매출 및 이익 증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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