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울진·삼척 화재, 당에서 모든 방법 찾아 실행해야"
"무거운 마음으로 정부 당국에 철저한 대응 당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인근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4.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자 우리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고 계신 서영교 의원님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무거운 마음으로 정부 당국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드린다"며 "가장 큰 걱정은 산불을 피해 대피해 계시거나, 혹은 지금 이 시각에도 피난짐을 꾸리고 있을 주민분들"이라고 했다.
이어 "삶의 터전이 타오르는 현장을 목격해야 하는 그 참담한 마음, 헤아릴 길이 없다.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산불 현장에 인접해 있으나 안전거리에 위치한 당 조직의 보탬이 필요하다. 민주당 강원도당 경북도당, 그리고 소속 지역위원회가 산불현장 지원에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민들과 산불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공무원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의 안전은 그 어떤 것에도 우선할 수 없다"며 "빠른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되 이 점만큼은 꼭 놓치지 않고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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