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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윤경선 수원시의원 당선인 "일로 보답하겠다"

등록 2018.06.14 15: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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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민중당 윤경선 수원시의원 당선인. 2018.06.14 (사진 = 윤경선 선거캠프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민중당 윤경선 수원시의원 당선인. 2018.06.14 (사진 = 윤경선 선거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민중당 윤경선 수원시의원 당선인은 14일 "정당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뛸 진짜 일꾼을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상징색인 '파란' 물결 속에서 '오렌지색' 민중당 깃발을 꽃은 윤 당선인은 "정당 지지율이 1%도 채 되지 않아 고전을 예상했다. 주민의 무한 신뢰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중교통 문제가 심각한 서수원지역에 전철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앞으로 4년, 서수원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작은 민원에도 귀를 기울여 언제나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민중당은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이 직접 정치의 주인공이 되는 정당"이라며 "민중당도 눈여겨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 결과처럼 주민의 참여가 풀뿌리 지방자치를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 자치를 바꿀 수 있다. 시정 등 정치영역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권력을 감시해달라"고도 했다.

 윤 당선인은 충북 충주시 출생으로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뒤 2006년 민주노동당 비례의원으로 수원시의회에 처음 입성했지만, 2010년 수원시의원 재선에 도전했다가 58표 차로 낙선했다.

 칠보산청소년방과후지역 아동센터 대표, 칠보산 화장장 건립저지 비상대책위원, 금곡 LG빌리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을 지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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