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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전북대 학생들, 대학생 해커톤 대회서 '장려상' 등

등록 2018.11.08 14: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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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소프트웨어공학과와 심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성남에서 열린 '제6회 대학생 디지털 솔루션 챌린지(K-해커톤)'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18.11.08.(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소프트웨어공학과와 심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성남에서 열린 '제6회 대학생 디지털 솔루션 챌린지(K-해커톤)'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18.11.08.(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학생들, 대학생 해커톤 대회서 '장려상

 전북대학교는 소프트웨어공학과와 심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성남에서 열린 '제6회 대학생 디지털 솔루션 챌린지(K-해커톤)'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사)앱센터는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K-해커톤 대회를 열고 있으며, 신진 프로그램 개발자의 성장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6개 대학 126개 팀(519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결선에 오른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이준희(24)·문봉오(22)·남윤수(20)·고현웅(24) 학생과 심리학과 남지은(27) 학생으로 구성된 Awakers 팀은 'Find Me' 앱을 출품했다.

 전북대팀이 선보인 Find Me앱은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던 20대 대학생들을 위해 내면 탐구과제 제공 및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기관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많은 20대에게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고 그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내 처음으로 설치된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소프트웨어 전문프로그램 공학교육 인증을 시행하면서 학과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큰사람 전형 21대 1, 일반학생 일반 전형이 15.92대 1 등으로 대학 내에서 최상위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북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엑스포서 '장관상'

 전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은 김영선 산학협력중점교수가 '2018 산학협력엑스포'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가족회사 협약 체결을 통한 지역 산업체 네트워킹 강화, 특화 산업 분야 산학협력 확산 및 지역사회 혁신, 친산업 교과목 강의를 통한 산학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2018 한국연구재단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는 윤현민(동물생명공학과 4학년)학생이 '경험으로 준비한 축산유망주, 다산에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는 등 값진 성과를 올렸다.

 또 이번 행사에서 전북대 LINC+사업단은 가족기업인 '깃듬'이 참여해 우수 제품인 김스낵을 선보였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발명된 작품인 '의류용 미세먼지 제거기'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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