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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위기관리센터 재방문…산불 상황 점검(2보)

등록 2019.04.05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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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0시 20분부터 47분까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산불 관련해 중앙재난대책본부, 국방부, 소방청, 속초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긴급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2019.04.05.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0시 20분부터 47분까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산불 관련해 중앙재난대책본부, 국방부, 소방청, 속초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긴급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2019.04.05.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호균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재방문해 강원 지역 산불 상황을 점검한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위기관리센터를 재방문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의에서 인명 피해와 진화 작업 상황에 대해 총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산골짜기 거주 주민들이 대피하도록 꼼꼼히 살피고 특히 잔불이 없는지 여부를 특별히 신경쓰라"며 "주민 안전은 물론 진화 인력이 피해입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11시40분 강원도 화재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임기가 끝나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대응 중이다. 진영 신임 행안부 장관도 오후에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고 부대변인은 "두 장관이 현장에서 함께 재난수습 상황 점검하고  그 자리에서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김 장관은 오늘 자정 임기 만료시까지 현장을 지키고 진 장관은 사태 조기 수습을 위해 현장에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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