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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개장 마산로봇랜드 종합시운전 '이상무'

등록 2019.08.16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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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등 전체 시설 일제가동 안전점검

21일 소방서와 정전 등 모의 비상상황 훈련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9월 7일 정식 개장하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관련 직원들이 지난 14일 종합시운전의 날에 놀이시설인 회전기어에 탑승해 시설 체험을 해보고 있다.2019.08.16.(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9월 7일 정식 개장하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관련 직원들이 지난 14일 종합시운전의 날에 놀이시설인 회전기어에 탑승해 시설 체험을 해보고 있다.2019.08.16.(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정창선)은 9월 7일 개장하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전체 시설에 대한 일제 가동 및 종합시운전을 지난 14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지난 5월 말부터 롤러코스터(쾌속열차) 등 민간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 22종, 우주항공로봇관 플라잉시어터(공중에 떠서 대형 스크린 화면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체험하는 기구) 등 공공 전시·체험시설 내 11개 콘텐츠에 대해 성능 및 안전성 점검을 위한 개별 시운전을 해왔다.

이번 종합시운전은 경남도,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 등이 점검반으로 참여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오전 10시 놀이기구 일제 가동에 따른 전력부하량 확인을 시작으로 쾌속열차, 플라잉시어터 등 주요 기종 시운전과 함께 놀이기구 불시 정지 시 탑승객 대피 등 비상조치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도와 창원시, 로봇랜드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가상의 방문객이 되어 현장 서비스 직원들의 고객대응 서비스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두 팀으로 나뉘어 이용권 발권에서부터 기종 탑승까지 실제 테마파크 이용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고객 기본응대 자세, 친절도, 사용자 이용 수칙 안내, 출발 전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전체 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에서 쾌속열차(롤러코스터) 탑승장을 점검하고 잇다.2019.08.16.(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전체 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에서 쾌속열차(롤러코스터) 탑승장을 점검하고 잇다.2019.08.16.(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경남도 관계자는 “반복된 연습을 통해 테마마크 현장인력의 위기대처 능력과 고객 서비스 수준이 어느 정도 안정된 느낌을 받았다”면서 “향후 개장 전까지 지속적인 훈련과 연습으로 고객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운영사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난 5월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준비TF 팀을 구성해 지난 7월 안전점검에 이어 이번 종합시운전까지 순조롭게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로봇랜드재단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단체 등을 초청해 개장 전 현장 투어 실시를 통해 테마파크의 현장운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마산소방서 주관으로 화재, 정전 등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재난모의훈련을 진행하고, 30일에는 테마파크 전체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응급의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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