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文대통령 "국회가 탄력근로제 확대 더 노력해달라"

등록 2019.11.10 23:04:59수정 2019.11.10 23:16: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9.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9.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문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여야 5당 대표들에게 "정부가 시행하고자 하는 탄력근무제 확대에 대해 국회가 더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진행된 여야 5당 대표와의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현 정부가 노동존중 사회를 표방하며 출범했지만 공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낸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지적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이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에 심 대표는 "노동공약을 책임있게 이행하지 않는 한 계속 불만은 고조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또 민생 문제와 관련해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17'의 이자 축소와 1조원 이상 자금 확대를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긍정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