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카이로드, 2019 트립어드바이저 '으뜸시설' 선정

[대전=뉴시스]트립어드바이져(세계최대여행 커뮤니티) 으뜸시설 로고.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중구 으능정이거리에 있는 초대형 LED시설인 '대전스카이로드'가 2019년도 트립어드바이저 '으뜸시설(Certificate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커뮤니티로 49개국 28개 언어로 운영되며, 월평균 방문자 수가 4억9000만명에 달한다.

 7억6000만건 이상의 리뷰와 약 840만개 이상의 숙박시설, 항공사, 체험 및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사이트와 앱을 통해 여행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트립어드바이저 으뜸시설상은 한 해 동안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여행자들에게 좋은 리뷰를 받는 우수한 비즈니스에 수여된다. 12개월에 걸쳐 작성된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들의 리뷰 평가, 개수 및 작성일을 고려해 선정된다.

대전스카이로드는 대전 관광자원 136개 중 여행자 평가에서 6위에 랭크돼 있고, 리뷰 가운데 절반이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이 작성할 정도로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트립어드바이져 으뜸시설로는 스카이로드 이외에 유성온천(족욕체험장), 대전도시철도가 즐길거리로 선정됐고, 숙소는 롯데시티호텔대전, 음식점은 성심당이 각각 선정됐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신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과 대전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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