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탑 105개사·훈포상 85명…'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외부 전경. (사진 =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2019.12.11.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수출기업과 관계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수출탑 수상업체는 총 105개사로 에스케이실트론이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해 '6억 달러 수출탑'을, 에스엘은 3억 달러 수출탑을, 영호엔지니어링은 1억 달러 수출탑을 받는다.
5000만 달러 2개사, 3000만 달러 6개사, 2000만 달러 7개사, 1000만 달러 14개사, 700만 달러 8개사, 500만 달러 14개사, 300만달러 23개사, 100만 달러 28개사 등이 수출탑을 각각 수상한다.
아울러 수출기업과 임직원 85명도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포상과 표창을 받는다.
김기현 영호엔지니어링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이대원 두원테크 대표이사와 조기주 희성전자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정형찬 에스제이이노테크 대표이사, 주광일 일지테크 이사는 산업포장을 받는다.
그밖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33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5명, 대구시장 표창 9명, 경북도지사 표창 27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 회장은 "대구·경북 경제 상황이 어렵고 통상분쟁 등으로 대외 수출환경이 좋지 않다"며 "하지만 신규 해외시장 개척, 첨단 산업으로의 혁신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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