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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결혼식 다녀 온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 코로나19 양성

등록 2020.02.21 1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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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6시30분 폐점 결정…전날 부인도 확진 통보

[고양=뉴시스]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소재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임시 휴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이 직원에 대해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직원은 지난 15~18일 대구의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의 부인도 지난 20일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마트 킨텍스점은 이날 오전 6시30분 폐점을 확정 짓고 출입문에 '임시 휴점 안내문'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렸다.

보건당국은 해당 건물의 방역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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