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병 후보등록 첫날, 김성주 '강한여당'-정동영 '힘·경험'

등록 2020.03.26 10:4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전북 전주시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했다. 369369125@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전북 전주시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26일 오전 9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 첫날, 시끌벅적하고 요란스러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전주 병 후보등록절차가 조용히 진행됐다.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선후배 사이의 리턴매치라는 관심이 무색하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56) 예비후보와 민생당 정동영(67) 예비후보는 지지자들 대동 없이 이곳을 찾았다.

두 후보는 민주당을 대표하는 파란색 옷과 민생당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입고 덕진선관위에 입장했다. 마스크 착용, 체온 검사를 받은 후 덕진선관위 1층 회의실에 마련된 후보등록 장소로 들어갔다.

사전에 작성한 후보자등록 신청서와 병역사항에 관한 신고서,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 등 11개에 달하는 후보등록 서류를 후보등록 접수처에 제출했다. 두 후보는 선관위를 찾은 지 20여분 만에 제21대 국회의원 전주병 후보등록을 마쳤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북 전주시 덕진구 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했다. 369369125@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북 전주시 덕진구 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했다. [email protected]


김성주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수행과 전주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금은 국난 극복이 필요한 시기"라며 "문재인 정부에 힘을 모아야 하고 강한 여당, 지역인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나는 일관된 삶을 살아 왔다"면서 "말로 성과를 자랑하지 않고 실천하고 결과물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정동영 후보는 힘과 경험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국회의원 4년 동안 땀으로 적셨고 할 일도 많고 앞으로 할 일도 많다"면서 "한 번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 "전주는 전북의 수도"라면서 "힘과 경험을 토대로 전주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등록은 26~27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