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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자원봉사센터, 의료진 위해 '흰양말 모으기' 운동

등록 2020.03.30 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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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자원봉사센터 '흰양말 모으기운동' 전개

경산시자원봉사센터 '흰양말 모으기운동' 전개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흰양말 모으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양말 등 생활용품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애로사항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민들과 함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운동을 주도했다.
 
흰양말 모으기운동은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로부터 양말을 기부받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경산 하양읍 소재 국군대구병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운동에 동참하려는 기업과 지역 단체의 문의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운동 기간은 30일부터 4월 10일까지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여부스가 설치된 경산시자원봉사센터로 직접 전달하면 된다.
 
서금희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의 십시일반 착한 나눔으로 경산의 4월은 어느 해보다 따뜻한 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의료진 도시락 배달, 약국 앞 괄호서기 활동, 방역소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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