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달음식·VOD 등 비대면 멤버십 혜택 강화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39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다. 특히 배송 서비스가 발달하고 가정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인해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세부 상품군 중 가장 높은 69.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멤버십의 경우에도 3월 G마켓(VIP 초이스) 최대 7000원 할인 혜택 이용이 2월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GS fresh 3000원 할인 혜택 이용 역시 2월 대비 약 50% 증가했다.
KT는 이러한 소비행태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4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4월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으로는 '피자 알볼로 30% 할인', '더반찬 5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온라인장보기몰 GS fresh의 경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집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심플리쿡(간편식)과 햇반(12개) 5000원 할인 프로모션(중복 적용 가능)을 4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 외에도 도미노피자 4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VVIP고객 월 1회, 방문 포장 시)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파파존스 최대 30%, 미스터피자 최대 20%, 피자헛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랭킹닭컴 신제품 10% 할인 및 신규회원 2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KT는 집에서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멤버십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eezn(시즌) 유료 VOD 40% 할인(월 1회), 올레tv VOD 20% 할인, 미디어팩·지니팩 2개월 100% 할인이 대표적이다. 에듀윌 온라인 자격증 및 공무원 강좌 10% 할인, 야나두 온라인 영어회화 강좌 20% 할인(베스트 4종) 등 온라인 강의 혜택도 제공한다.
KT 무선서비스담당 성은미 상무는 “전국적인 ‘잠시멈춤’ 캠페인 시행으로 고객들의 ‘집밥 해결’을 위한 소비 트렌드가 멤버십 이용패턴 변화로 이어졌다”며 “고객 이용 데이터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4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첫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월 최대 1만 1000원씩 6개월간 요금을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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