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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안심센터 휴관으로 홈스쿨링 반응 뜨겁다

등록 2020.04.01 16: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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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홈스쿨링 인지강화 교구세트 지원

치매관리 공백 최소화를 위한 홈스쿨링 지원 문의 쇄도

[거창=뉴시스] 거창 홈스쿨링 교재.

[거창=뉴시스] 거창 홈스쿨링 교재.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홈스쿨링 교구를 비대면으로 지원하면서 치매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치매안심센터가 휴관되면서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상태로 치매진단검사와 치매예방프로그램, 돌봄 쉼터,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러한 치매사각지대 공백을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전국 최초로 홈스쿨링 인지강화 교구세트를 지원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을 물론 다른 지자체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리적 불안이 가중되는 치매 고위험 대상들에게 치매 관리 공백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치매안심센터 휴관은 오는 5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정도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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