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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 4명 숨져...전국 사망자 185명 (종합)

등록 2020.04.05 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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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9일 오전 방호복을 착용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03.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9일 오전 방호복을 착용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숨졌다.
 
전국 사망자는 185명, 대구는 125명으로 늘어났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A(63)씨가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 병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이 있었다.

이보다앞서 4일 오후 3시 50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B(75·여)씨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 2018년 한사랑요양병원 환자로 입원했으며,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병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우울증 등을 앓아왔다.

또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C(84)씨가 4일 오전 11시 6분께 숨졌다.

C씨는 지난해 9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고,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적십자병원을 거쳐 칠곡경북대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치매, 우울증이 있었다.

김천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D(89·여)씨는 4일 오전 9시45분께 숨졌다.

D씨는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3일 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과 천식을 앓고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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