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주군육아종합센터, 백일·돌상 드라이브 스루 무료 대여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백일잔치와 돌잔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백일상과 돌상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베베파티'사업을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위는 모던 스타일, 아래는 전통 스타일 돌상과 백일상. 2020.04.20.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백일잔치와 돌잔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백일상과 돌상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베베파티' 사업을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베베파티'는 백일상 2세트(전통 1세트, 모던 1세트), 돌상 2세트(전통 1세트, 모던 1세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각 세트별 구성물품은 의상과 테이블보, 배경막, 범보 의자, 각종 소품(촛대, 조화, 가랜드, 돌잡이 용품세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여 대상은 출생 100일 전후, 출생 1년 전후의 영아를 둔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인 회원으로 21일부터 선착순 홈페이지 접수로 진행한다.

대여는 매주 목요일, 반납은 대여 5일 후 화요일로 가정에서는 1회 대여 시 5박 6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대여와 반납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회원 가입은 센터 휴관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한다.

◇울주군, 신불산·문수산 등 등산로 정비사업 실시
 
울산 울주군은 등산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등산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영남알프스 일원 신불산 구역과 도심 인근에 있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 문수산과 대운산에 노후화된 시설물 구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사업은 주로 노후 목재 계단과 침목계단 설치, 안내간판 재정비, 안전 로프 보수 등을 실시해 등산객들의 안전도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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