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포항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50만원씩 지원

등록 2020.05.03 15:43: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

코로나19로 매출액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 대상

포항시청

포항시청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금’을 신청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50만원씩을 지원한다.

확진자 방문업소는 재개장 지원금으로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확진자 방문업소는 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에서 직접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 공과금 등 지출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청자료 검토 후 6월중에 지급하며 예산한도 내에서 지난 2019년 매출액 하위순부터 3만5000개소의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업장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피해 점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