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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킹클럽 방문한 20대 감염…서울 확진자 54명

등록 2020.05.11 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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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 거주 25세 남성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2020.05.0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2020.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관악구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관악구는 11일 신림동에 거주하는 A(25)씨가 관내 5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3일 새벽 사이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A씨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며 "자택과 주변 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방문장소와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93명으로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도 54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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