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킹클럽 방문한 20대 감염…서울 확진자 54명
관악구 신림동 거주 25세 남성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2020.05.09. [email protected]
관악구는 11일 신림동에 거주하는 A(25)씨가 관내 5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3일 새벽 사이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A씨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며 "자택과 주변 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방문장소와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93명으로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도 5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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